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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기술로 보다 앞서가는 헬스케어!

  • 작성자 헬스케어IT학과
  • 작성일 2021.08.17
  • 조회 333

아마존, 구글, 애플, 마이크로소프트. 이 기업들의 공통점을 찾으라고 하면 ‘IT’ 분야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최근  IT 그룹들이 가진 또 하나의 공통분모가 생겼는데요. 이는  ‘헬스케어’에 주목한다는 것입니다. 그들은 기존 서비스에 의료기록 분석, 건강 앱과 같은 건강 관련 기능을 추가하고 있으며, 헬스케어 분야 특허도 늘려가고 있습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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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은 인공지능(AI) 스피커를 가상 의사로 활용하고자 특허를 신청해둔 상태라고 합니다. 인공지능이 기침이나 신음 소리를 들은 후 가상 판단을 하고, 따뜻한 치킨 수프를 먹으라고 하거나 기침약 복용을 제안하는 것이죠. 증상에 따라 기침약 구입이나 가정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는 홈 테스팅 도구 배송을 제안합니다. 아마존은 작년 6월 온라인 제약 스타트업을 인수해 처방약을 배송할 수 있는 유통 기반도 마련했습니다. 

 

구글은 검색의 5퍼센트가 의학 관련이라는 점에 집중해 이미 헬스 카드를 통한 의학 데이터를 시행하고 있죠. 리서치 부서인 구글 AI는 최근 몇 년간 예측 및 분석을 통해 환자들의 병원 방문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 AI를 이용해 암을 감지하거나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도 개발했습니다. 또한, 마이크로소프트는 헬스케어 분야에 7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한 상황입니다. 택시 공유 서비스인 우버(Uber)는 의료기관이나 환자들이 차량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인 우버 헬스를 출시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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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는 실버케어에도 도전합니다. 증가하는 노년층의 독립된 생활을 돕는 일에 일조하는 것인데요. <2018 뒤셀도르프 재활 및 실버용품 전시회(Rehacare)>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보행 모드를 선택하고, 보행 보조 장치나 원격 조종으로 타인의 도움 없이 휠체어를 불러올 수 있는 앱 기술을 선보였습니다. 위치 정보와 긴급 연락이 가능한 팔찌 형태의 사물인터넷 장치는 이미 중국, 칠레 등 여러 나라에서 노인 케어에 동원되고 있습니다.